버려진 오일샌드, 바닥난 비상금...'유가하락의 저주'
버려진 오일샌드, 바닥난 비상금...'유가하락의 저주' 저유가 길어지자 프로젝트 줄줄이 중단 오일머니로 성장했던 러시아, 내년 준비기금 고갈 우려 3 Nov, 2015 국제유가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암운이 짙어지고 있다. 로열 더치셸은 큰돈을 들여 개발해온 오일샌드를 결국 포기했고 러시아는 쌓여가는 재정적자에 비상금마저 동날 처지에 놓였다. ◆ 유가하락에 로열더치셸, BP 등 신규 프로젝트 중단 네덜란드와 영국 합작 석유기업 로열 더치셸은 27일(현지시간) 캐나다 앨버타의 카르멘 크릭에서 추진 중이었던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. 재무제표상에는 20억달러(약 2조 2624억원) 규모로 상각키로 했다. 지 난 2013년 카르멘 크릭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야심..
발전사/발전산업동향
2015. 11. 3. 07:44